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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내거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을 소개합니다.

10나노미터(nm)급 나노측정원천기술 국제표준 채택 공로

페이지 정보

이름
이학주 박사
소속
KIMM

본문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
KIMM 이학주 박사 선정
- 10나노미터(nm)급 나노측정원천기술 국제표준 채택 공로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10nm급 나노측정원천기술을 개발하여 국제표준기술로 채택되는 등 세계나노측정기술 산업을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래핀을 이용한 초박막 고내구성의 나노고체윤활막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 이학주(李學珠, 53세)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이학주 박사가 개발한 띠굽힘시험법을 이용한 박막의 인장 물성 측정 기술과 미소(微少) 기둥 압축시험법1)이 지난 2월과 7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국제표준기술로 채택되었다.

 

1) 기둥 직경이 1마이크로 이하의 작은 기둥들의 강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

 
 ○ 띠굽힘시험법은 길이가 길고 너비와 두께가 얇은 마이크로․나노 구조물을 변형시키면서 하중과 변형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의 자동화는 물론 관련 제품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 지금까지 전 세계 연구자들은 물성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해 왔으나,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물성의 가치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이 박사가 개발한 띠굽힘시험법과 미소 기둥 압축시험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나노측정기술 산업(시장규모(‘10년) : 13조 5천억원)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 또한 이 박사는 지난 5월에 10nm 이하의 두께로 강철의 100배 이상의 강도를 지닌 나노소재 그래핀을 이용하여 매우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나노고체윤활막을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 이 박사는 화학기상증착(CVD: Chemical Vapor Deposition)법2)으로 제조된 그래핀 고체윤활막이 기존에 고체윤활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그라파이트와 비슷하게 마찰 저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것은 공학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대면적(大面積) 그래핀의 마찰 특성을 규명하고, 현존하는 가장 얇은 고체윤활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이다. 이 결과는 나노화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ACS Nano지(IF=9.855) 2011년 5월호에 게재되었고, 나노과학·기술분야 인터넷 뉴스사이트(Nanowerk)에 스포트라이트 기사로 소개되었다.

2) 서로 다른 성질을 갖는 기체고체, 기체액체의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기판의 표면에 층을 생성하는 공정


□ 아울러 이학주 박사는 지난 30년간 재료구조, 특성 및 시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국제표준(2건 발간, 1건 제정 중, 2건 신규 제출), 논문게재(ACS Nano, MRS Bulletin 등 31건), 특허등록(25건), 기술이전(기술료 징수 4건) 및 수상(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구결과로 축적된 350건의 물성측정 데이터는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일반 국민에게 공개되었다.


□ 이학주 박사는 “정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길을 찾는데 함께한 연구원들과 10년 동안 연구에만 전념할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나노물성측정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나노제품 관련 국내 연구자와 기업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관련 연구와 제품 경쟁력 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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