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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나노기술 기관현황조사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나노기술과 관련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의 운영 현황을 조사 분석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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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학의 경우 총 1,052개 학과(대학 542, 대학원 510)에 52,444명(대학 44,617, 대학원 7,827)의 학생이 나노 관련 학과에 재적 중이고, 연구기관의 경우 16개 기관의 62개 부서에서 1,605명의 인력이 나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노기술 연구 분야는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인간 두뇌 수준의 인공지능’(대학)과 ‘자유자재로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있는 디스플레이’(공공연구기관) 부문의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산업 분야 조사에서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모두 ‘복합소재’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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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는 크게 두 가지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나노 관련 인력 현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연구기관의 경우 센터, 대학의 경우 대학 내 개별 학과별로 전수조사하여 인력 현황을 파악하였습니다. 다음 두번째로는 대학 연구실과 공공연구기관이 어느 연구분야 및 산업분야에 집중하고 있는지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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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 작업에는 나노 분야의 공인 자료인 국가나노기술지도(연구 분야)와 나노융합산업조사(산업 분야)의 기준을 활용하여 공신력을 갖췄습니다. 또, 분석 결과를 재구성하여 대학 학문분야별•개별 공공연구기관별 연구분야와 산업분야 현황도 파악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대학 연구실과 공공연구기관의 연구비 현황, 나노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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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