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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존 치료제 강점만 ‘쏙쏙’… 나노단백질이 바이러스 잠재울까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동아사이언스
저자
윤신영
종류
R&D
발행일
2020-11-16
조회
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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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종식에 도전하는 나노기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이달 초 두 편의 코로나19 관련 논문을 긴급 공개했음. ‘나노바디’라는 제3의 치료제 기술에 대한 논문으로 나노바디는 항체의 일부분만 인공적으로 제조한 나노 단백질임.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제 전략인 화합물 기반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의 장점을 모은 절충안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온도 변화에 강하고 안정적이며, 무엇보다 대량생산이 쉽고 크기가 작아 흡입투약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임.

(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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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 미국 피츠버그대 약학과 교수팀은 단백질을 미세하게 설계해 실제 항체의 10분의 1 수준으로 크기가 작으면서 옅은 농도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나노바디를 동물인 라마에서 발굴해 사이언스 6일자에 발표했음.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고 동결건조도 가능했으며 미생물로 생산할 수 있어 생산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측됨. 나노바디를 여러 종 묶어 복합체를 만들어 투여하면 효과가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으며 물방울 20방울에 해당하는 1mL에 나노바디를 0.06ng(나노그램·1ng은 10억분의 1g)만 넣어도 바이러스 농도를 절반으로 억제할 수 있었음.

피터 월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팀 역시 비슷한 나노바디를 만들어 같은 날 사이언스에 공개했음. 연구팀은 효모를 이용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주요 부위(RBD)에 부착하는 나노바디를 만들고, 이를 극저온현미경으로 관찰해 효율적으로 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음. 이 나노바디 역시 여러 개를 모으면 효과가 좋아졌고, 열이나 동결건조에 강하며 매우 옅은 농도만으로 효과를 발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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